[경향신문]우철훈 선임기자전두환씨가 3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고록 형사재판’ 1심 선고 공판의 출석을 위해 탑승했던 검은색 승용차가 밀가루와 계란으로 더럽혀졌다.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회원은 전씨가 이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유죄 판결을 받은 뒤 다른 차를 타고 광주법원을 빠져나가자 사죄를 요구하며 빈 차에 계란과 밀가루를 던졌다. 이날 오전 아트테크서울 연희동 자택 출발부터 법원 광고마케팅도착, 그리고 1심 선고공판이 끝나고 서울로 올라오는 전씨의 하루를 사진으로 구성했다.연합뉴스전두환씨가 30일 오후 2시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사자명예훼손 1심 선고 대구출장마사지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울산출장안마부인 이순자씨와 아침 8시40분쯤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출발하고 있다. 전씨는 2017년 펴낸 회고록에서 5·18당시 군이 헬기사격한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조 신부에 수원중고차대해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연합뉴스이른 아침부터 경찰과 취재진, 시위대 등 100여명이 자택앞에 모였다.경찰의 폴리스라인이 설치되어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전씨가 차량을 탑승하기 위해 모습을 보이자 “전두환을 법정구속하라”, “전두환은 대국민 사과하라”고 시위대가 외치자 전씨는 시위대를 향해 무언가를 말하며 경호원의 도움을 창원출장마사지받아 차에 올라탔다. 전씨는 시위대에게 “말 조심해 이놈아”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며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오르며 광주로 출발을 했다.광주=우철훈 선임기자서울 자택을 출발한지 3시간 40여분이 지난 12시 27분께 광주지방법원 법정동에 도착한 전씨가 경호원의 부축을 받으며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광주=우철훈 선임기자부인인 이순자씨와 함께 차량에서 내리며 황급히 중절모를 받아서 쓰는 모습도 포착되었다.광주= 우철훈 선임기자이날 경호원들은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하얀 우산까지 준비하며 경호를 했다. 취재진도 출입허가 비표를 착용한 풀(POOL)단만이 근접을 할수 있었다. “5·18 책임을 인정하지 않느냐”, “아직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느냐. 왜 사죄하지 않느냐. 발포 명령을 부인하느냐”는 등 취재진이 질문 세례를 했으나 전씨는 고개를 돌리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이날도 포항꽃집질문을 던지는 취재진을 경호원들이 거세게 밀치는 장면이 연출 되었다.광주=우철훈 선임기자전씨의 1심 선고는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 대법정에서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전씨는 법원 2층 내부 증인지원실에서 대기하며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법정으로 향했다.광주=우철훈 선임기자전씨가 도착하는 광주지법 앞에서는 5·18 관련 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광주시민들이 ‘오월 영령들은 통곡한다’, ‘법정 최고형인 징역 핀페시아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하라’, ‘발포명령 인정하고 재판부는 엄벌하라’ 등의 손팻말과 현수막을 내걸고 그동안 쌓여온 울분을 토해 냈다.광주=우철훈 선임기자오월단체와 시민들은 징역 2년의 형을 받고 죄수복 차림의 전씨가 포승줄에 묶여 무릎을 꿇고 있는 ‘전두환 감옥’과 ‘전두환 포박 조형물’ 등을 대구출장마사지설치하여, 전씨를 엄벌하는 퍼모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5·18 역사 왜곡 근절과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법원을 떠날줄 모르고 이어졌다.광주=우철훈 선임기자징역8월·집행유예2년.....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게 재판부는 유죄를 선고했다. 2017년 4월 기소이후 1심 판결까지 3년 7개월이 걸렸다. 전씨는 언제 날아들지 모르는 돌팔매를 대비한 우산 경호를 받으며 서울 연희동 자택으로 향했다.우철훈 선임기자이날 전씨의 서울 가는 길은 험난했다. 5·18 민주화운동 보험비교관련 단체 회원은 전씨가 이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유죄 판결을 받은 뒤 다른 차를 타고 광주법원을 빠져나가자 사죄를 요구하며 빈 차에 계란과 밀가루를 던졌다.전두환 전 대통령이 3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고록 형사재판’ 1심 선고 공판의 출석을 위해 탑승했던 검은색 승용차가 밀가루와 계란으로 더럽혀졌다./ 우철훈 선임기자전씨가 5·18을 부정해 또다시 형사처벌을 받은 것은 1997년 대법원에서 5·18 내란목적 살인 등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지 23년 만이다.